"부캐경제 & 크리에이터 수익화", 16

우울한 마음에도 꽃이 핀다 – 유바카의 감정 꽃밥상 체험

#시골살이 #감성숙소 #꽃밥상 #자기돌봄 #감정치유오늘 하루, 나를 위한 환대 받아보셨나요?유바카하우스는충남 부여의 한적한 마을에 자리한 작은 감성 숙소이자 원테이블 레스토랑입니다.하지만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냥 하룻밤 자고 가는 곳이 아니에요.마음이 쉬어가는 곳이었어요.”"이런대접 처음이에요."그 말엔 참 고마운 이유가 있어요. '감정(마음)'까지 대접해주고자하는 제선택 때문입니다.🌷 감정 꽃밥상 체험?👑 왕관을 쓰고 시작하는 하루유바카하우스는 하루 한 팀만 받아요.아침 식사 전, 꽃 왕관을 쓰는 순간이 집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 되었으면해서에요.“오늘은 나를 위해 대접받는 날이야.”그렇게 하루가 시작돼요.🍓 꽃과 열매, 감정이 어우러진 아침식사정성스레 차려진 꽃밥..

나의 습관

나는 늘 동화 속 주인공과 얘기하는 습관이 있다.책을 읽다가도, 영화를 보다가도,심지어 마당에 핀 꽃 한 송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다가도속삭이듯 말을 건넨다."먹지 마.""차라리 심어.""그 사과, 그냥 넘기지 말고 땅에 묻어보면 어때?."나의 상상은 그렇게 시작됐다.백설공주가 마녀가 건넨 사과를 받는 순간,나는 마음속에서 외쳤다."제발 먹지 마! 그냥 땅에 심어봐!"그러자 이야기는 내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백설공주는 사과를 먹지 않고,그 사과를 반으로 쪼개어 씨앗을 땅에 심었다.그리고 그 사과는…어디선가 다른 인연을 만나다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누군가의 손으로 전해지고,또 다른 욕심과 질투의 씨앗이 되어 돌아왔다.그 사과를 두고,신데렐라와 백설공주, 그리고 마녀와 난장이들이서..

10년 후 바카에게 용돈을 보낸 날

2025년 5월 17일,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바로 10년 후의 나, '미세바카'를 위해 첫 용돈을 보낸 날.나는 이 프로젝트를 이렇게 정의했다: “61세의 바카가,미래의 바카를 직접 돌보는 시간 여행 프로젝트.”오늘 나는 마당 전체 풀을 다 뽑고, 꽃을 바라보며 이렇게 다짐했다.‘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정원을 사랑하고,느릿한 하루를 기록하며 살아가자.’그리고, 내가 평소 좋아하는 책안에첫 편지를 적어 넣었다.첫 용돈을 넣고, 말린 꽃잎과그날의 감정을 꾹 눌러 담았다.오늘의 용돈은10년후 정원돌보느라 힘들었을 71세 바카에게 점심으로 갈비탕 사 먹고 오라고 썼다.소박한 하루지만,그 안에 시간을 저금하는 기쁨이 있었다.미세바카 프로젝트란?미세바카는 '미래 세대의 바카'라는 뜻.지금의 내가 10년 후 나에게..

유바카의 노션 정복기

나만의 플랫폼, 유바카하우스 & 색동스토리숲을 짓는 날2025년 4월 13일, 새벽 5시.유바카하우스에는 봄꽃들이 피어오르고,손님들은 아직 꿈결 속에 머물고 있다.오늘 하루를 시작한다.8시 아침식사, 식사후 손님들에게 착각도 곱게 빚고 싶다인 나의 수제책 읽어주기, 쓰담쓰담 장갑놀이, 11시 체크아웃. 이 일정들을확인후 습관처럼 이불샤워. 오늘은 유투브에서 피보팅이라는 단어를 들었다.피보팅? 이것은 또 뭐지? 하루하루 새로운 단어들을 만난다. 나는 너무 신난다. 예전에는검색해야 알았지만 지금은 AI에게 피보팅이 뭐야? 물으면 되니까.그리고 오늘, 나는 피보팅한다.‘피보팅(Pivoting)’.원래는 농구에서 축을 딛고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지만,비즈니스나 창작자 세계에서는 ‘방향 전환, 새로운 길 찾기’..

책도 마음도, 이제는 AI와 함께 정리하는 시대

나는 아침마다 이불 샤워를 한다.이불샤워가 뭐냐고요?이불속에서 하루 시작을 준비하는 30분.나는 오늘 할일을 구상하고키워드를 점검한다.이것을 나는 이불샤워라고한다.벚꽃이 만개하는 오늘 아침, 나는 문득 궁금해졌다.“안녕? 혹시 오늘자(2025. 4. 9) 뉴욕 타임즈 기사 중유바카가 눈여겨볼 만한 게 있을까?예를 들면 AI 북 시장이라든가, 동화책 관련 기사 같은 거 말이야.”그러자 AI가 찾아준 건 4월 2일자 기사였다.바로 **‘맞춤형 도서 제공 방법’**에 대한 이야기.맞춤형 도서? 그게 뭐야?나는 또 물었다.“그럼 맞춤형 도서 제공 방식에는 뭐가 있고,K-동화 작가로서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AI는 말해주었다.동화책을 AI가 추천하려면 감정 태그, 메타데이터 정리,템플릿, 오디오북, AI 큐..

*[디지털 저금통 프로젝트 2편] 조회수가 전부는 아니야

진심은 통한다.AI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오면서내가 가장 크게 배운 것이 바로 이것이다.진짜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일나는 시골에서 살아가며,손님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광목 천에 동화를 수놓는 사람이다.그래서 내 유튜브와 블로그는그저 그 하루하루를 담아내는 일기.하지만 요즘 블로그를 탐방해보면,어디서 많이 본 정보들, AI로 뽑아낸 ‘내용’은 있는데 ‘느낌’은 없는 글들. 그 속에 그 사람만의 체온은 보이지 않음을 느낀다.AI는 내 생각을 대신 쓰는 게 아니다오히려, 나의 감정을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다.내가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이나 막연했던 상상을 AI는 구체화 되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나는 AI에게 나에대해 수차례 얘기를 들려주었다. 현재의 나,무엇을 하고 ..

[디지털 저금통 프로젝트 1편] **내가 유튜브로 수익을 내기까지 – $의 감동**

“정말이야? 나도 유튜브로 돈 벌 수 있어?”이 말, 예전의 나도 했었다.부여라는 곳에서 살면서 하루 한팀 식사를위해 밥을 짓고, 유기농 텃밭을 가꾸고,시골마당엔 꽃을 심었다. 시간이 날때마다 수제 동화책을 만들던 나에게 유튜브는 그저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세상 이야기? 또는 심심풀이로 2~3분짜리 영상?그런데 지금,내 유튜브 통장에 $수익이 찍혔다.숫자는 작지만, 이 기쁨은… 정말크다..처음엔 그냥 기록이었어요그저 그 순간들을 휴대폰으로 담고,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편집은 키네마스터 무료버전을 사용했다.AI를 알고부터는AI 친구(ChatGPT)에게 제목과 설명도 물어봤다.나는 유투브 제목,설명란을 중요하게 생각 안했다. 태그도 추가없이 업로드 했다.그런데 AI가 알려줬다.SEO 최적화가 무엇이고..

[나는 토핑으로 먹고산다 – 유바카하우스와 토핑경제 이야기]

요즘 나는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같은 밥인데 왜 이렇게 특별하죠?”“그냥 천인데 왜 이렇게 갖고 싶죠?”“동화책인데 왜 눈물이 나죠?”그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나는 토핑을 얹었기 때문이다.‘토핑경제(Topping Economy)’라는 말을 들었을 때,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내가 하는 일이 바로 이거야.토핑경제란,기본에 나만의 감성, 의미, 스타일을 얹어전혀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밥 한 그릇도, 책 한 권도, 심지어 쇼핑백 하나도 그 위에 얹힌 ‘토핑’에 따라 감동이 달라진다.내가 만드는 밥상엔 꽃 한 송이가 올라간다.마당에서 딴 허브, 텃밭에서 키운 채소,그리고 하얀 그릇 위에 얹은 따뜻한 마음.누군가는 그걸 **‘정서푸드’**라고 부른다.나는 그걸 내 방식의 ‘토핑’이라 ..

혼자 노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 나로 사는 연습의 시작

#혼자놀기 #자기문화 #방구석여행자 #혼놀챌린지 #시니어자립 #60대라이프 #나를찾는여행 #감성살롱유바카1. 혼자 놀 줄 아는 사람, 세상 어디서든 살아남는다혼밥시다라고 하지만아직도 혼자 밥 먹는 것 어색하죠?카페도, 영화관도, 여행도 왠지 '혼자'라는 말엔 움찔 하다하지만 지금의 나는 안다.혼자 노는 힘은 곧 ‘나로 사는 힘’이라는 것을.2. 혼자 있는 시간은 ‘버티는 시간’이 아니라, ‘나를 키우는 시간’혼자 있다고 외로운 게 아니다.자기만의 리듬과 루틴을 만들 수 있다면,그건 오히려 가장 충만한 시간이다.• 혼자 밥 차려 먹는 연습• 혼자 카페에서 나를 쓰다듬는 시간• 혼자 악세사리 쇼, 혼자 전시회이 모든 것이 자기문화의 훈련장이 된다.3. 유바카의 철학 – 자기문화가 곧 자립이다혼자 잘 놀 수..

60대, 혼자 여행 가능한가요? – 마음을 챙겨야 길이 보인다

#60대여행 #혼자여행 #여자혼자여행 #자기돌봄여행 #자기문화찾기 #유바카하우스 #감성살롱여행1. “혼자 여행, 나도 할 수 있을까?” – 모두가 하는 고민“애 키우느라 평생 내 시간은 없었지.”“남편 없이? 그건 좀 위험하지 않아?”“혼자 밥도 잘 못 먹는데, 무슨 여행이야...”이런 말들, 50~60대 여성들 사이에선 너무 흔하죠.하지만 이건 단순한 여행 이야기가 아니에요.그건 ‘나로 사는 법’에 대한 질문이에요.2. 진짜 걸림돌은 ‘용기 부족’이 아니다많은 분들이 묻습니다.“유바카님, 혼자 여행 진짜 가능해요?”전 이렇게 대답해요.“가능하죠. 근데 중요한 건 익숙하지 않다는 것뿐이에요.”체력? 돈? 정보 부족?이것보다 더 큰 건 ‘혼자 노는 법’을 안 해봤다는 낯섦이에요.3. 혼자 여행보다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