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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워크 패션 – 유바카의 리폼 모자, 시골 감성의 완성

유바카 2025. 3. 25. 06:16

봄이 오면 유바카하우스는 실내보다 마당이 더 분주해진다.

정원을 손질하고, 텃밭을 갈고, 꽃들을 옮겨심다 보면  햇빛을 가려줄 모자는 필수.

매번 밀짚모자를 사는데  나는 머리통이 작아서  맞지않아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날아간다.  또한  채양도 너무 넓어 일하는데 걸리적 거린다.

시중에 파는 밀짚모자는 한가지 사이즈뿐인 듯 하다. 세상은 나에게  맞춰주지 않는다.
이럴땐?
리폼이 답이다.


"리폼한 모자를 쓴 유바카"

모자를 리폼하는데 가장 필요한것은 가위보다 우선 온전한 모자를 자를 수있는 용기가   가장먼저 필요하다.

모자를 원하는 디자인으로 오리고 천을 붙이고 끈을 단다. 그리고 꽃한송이  달면
나만의 감성과 실용성을 담은 모자가 완성된다.

내 스타일대로 새롭게 변신한 이 리폼 모자는 작업할 때는 물론, 방송 촬영할 때나 손님 맞이할 때도 아주 유용하다.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없는 개성넘치는 이 모자는  어느새 ‘유바카 스타일’의 상징이 된다.

"감성컨텐츠 개발자는 이렇게 웃는다"

나는 나만의 신조어도 만든다.
바카스럽다라는 표현으로
바카러스.~
바카풀~
바카틱~
어떤가?

놀라운 건, 손님들도 이 모자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
정원을 거닐던 손님들이
“이 모자, 어디서 샀어요?” 하고 묻기도하고
써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웃음가득하다.
나만의 엉뚱발랄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은  
유바카하우스를 체험하는 또하나의  감성콘텐츠가 되었다.

이런 용어  어때요?
‘정원워크 패션(Garden Work + Fashion)’
작업을 하면서도 나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시골 패션.  텃밭에서도 시골 마당에서도 패션은 포기할 수 없잖아요?

"개성넘치는 모자"

흙과 꽃과 햇살 사이에서도
감성과 멋을 잃지 않는 나만의 스타일.
정원일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삶을 꾸미는 일이고,  그 속에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은 많고 우리는 충분히 그것들을 누리며 행복할 자격이 있다.

다소 남들보다 좀 엉뚱함을 숨기지 말자..
그 엉뚱함이 가장 나다움을 품고 있을 수 있다.

오늘도 유바카하우스의 정원에는
햇살 아래 리폼한 모자가 바람에 살랑이고,
그 속에서 웃음 짓는 얼굴들이 피어난다.

"나는 행복할 자신있다"

작은 모자 하나로도,
시골살이의 감성은 무한히 확장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유바카하우스의 정원워크 패션입니다.